가을날의 놀이동산
2004/10/27 20:41
예전에는 이곳을 '용인자연농원'이라 불렀다. 지금은 '에버랜드'라고 부른다. 이곳에 대한 기억은 초등학교 1학년 때로 올라간다. 나이차이 많이 나는 형님과 같이 이곳에 놀러온 적이 있었다.
그때 기억으로는 롤로코스트를 생전 첨봤다는 것이다. 그때는 그것이 무서운건지도 모르고 탔다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난 기차가 고장나서 옆으로 기우뚱하고 앞으로 내리 꼿히는 줄 알았던 거다. 진정한 공포다.
나이 30 중반에 들어서도 그때의 공포심은 여전해 놀이기구는 대부분 피한다. 그래서 놀이동산에는 거의 안간다.
하지만 이곳은 에버랜드다. 내가 미쳤다.
진정 몇년만에 심한 공포를 느꼈다. 롤로코스터에 후름라이더에 독수리요새까지... 사실 무엇이 더 두려우랴. 살아가는 것이 순간 순간 공포로 다가서는 나이인걸. 이제 드디어 놀이기구를 즐길 줄 알게 된 것인가?

예전에 사파리를 봤을때는 멀리 누워 있던 사자만 기억난다. 하지만 다시 본 사파리는 가까이서 어슬렁 거리는 사자와 호랑이 그리고 아주 사교성 좋은 곰들로 매우 신기하고 재미있는 구경거리였다.
20대에 뭘 했는지 모르겠지만 30 중반에 놀러온 놀이동산은 잠시나마 기분을 업시켜주는 흥분제의 역할을 해준다.
그때 기억으로는 롤로코스트를 생전 첨봤다는 것이다. 그때는 그것이 무서운건지도 모르고 탔다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난 기차가 고장나서 옆으로 기우뚱하고 앞으로 내리 꼿히는 줄 알았던 거다. 진정한 공포다.
나이 30 중반에 들어서도 그때의 공포심은 여전해 놀이기구는 대부분 피한다. 그래서 놀이동산에는 거의 안간다.

진정 몇년만에 심한 공포를 느꼈다. 롤로코스터에 후름라이더에 독수리요새까지... 사실 무엇이 더 두려우랴. 살아가는 것이 순간 순간 공포로 다가서는 나이인걸. 이제 드디어 놀이기구를 즐길 줄 알게 된 것인가?

예전에 사파리를 봤을때는 멀리 누워 있던 사자만 기억난다. 하지만 다시 본 사파리는 가까이서 어슬렁 거리는 사자와 호랑이 그리고 아주 사교성 좋은 곰들로 매우 신기하고 재미있는 구경거리였다.
20대에 뭘 했는지 모르겠지만 30 중반에 놀러온 놀이동산은 잠시나마 기분을 업시켜주는 흥분제의 역할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