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록(冥想錄)에서
2004/05/20 03:41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보면 주인공 막시무스가 존경하는 대황제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Antoninus , 121.4.26~180.3.17)가 나온다. 실제 역사에서는 비록 아우렐리우스가 막시무스를 총애한것은 사실이나 황제의 자리를 주거나 아우렐리우스가 아들에게 살해 당하고 막시무스가 검투사가 되거나 하지 않았다. 막시무스는 아우렐리우스가 진중에서 죽고 난 후에도 수년간 변방 사령관의 직위를 수행했다고 한다.
내 어릴적 책장에서 꺼내든 책 중에서 '명상록'이라는 책이 있다. 너무 어린시절 책이라는 것을 끝까지 읽어봐야겠다고 읽은 책이기에 전혀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해 지금 기억나는 부분이 거의 없다. 사실 10대 중반에 읽기에는 스토아 철학의 철학서와 다름없는 '명상록'은 매우 어려운 책이었다. 하지만 '글래디에이터'를 보았을 때 내가 어렸을 때 읽은 '명상록'의 저자가 바로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오늘 나는 명상록의 한 구절을 다시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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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우선 자신에게 타일러라.
나는 오늘도 남의 일에 간섭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은혜를 모르는 사람, 건방진 사람, 신의가 없는 사람, 질투심이 많은 사람, 이기적인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그들은 선과 악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모두 그와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의 오만함, 질투심, 쓸데없는 간섭, 배은망덕 등이 나의 마음에 어떤 상처를 줄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들 중의 누구도 내가 스스로 원하지 않는한, 나를 추악한 일에 끌어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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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대한 나의 변명을 꾸짓는 듯한 글이다.
내 삶의 주체는 나라는 너무나 당연한 생각을 새삼 깨닭게 만드는 글이다.
너무 기본에 멀어져 살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더 비극은 내가 간섭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은혜를 모르는 사람, 건방진 사람, 신의가 없는 사람, 질투심이 많은 사람, 이기적인 사람 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내 어릴적 책장에서 꺼내든 책 중에서 '명상록'이라는 책이 있다. 너무 어린시절 책이라는 것을 끝까지 읽어봐야겠다고 읽은 책이기에 전혀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해 지금 기억나는 부분이 거의 없다. 사실 10대 중반에 읽기에는 스토아 철학의 철학서와 다름없는 '명상록'은 매우 어려운 책이었다. 하지만 '글래디에이터'를 보았을 때 내가 어렸을 때 읽은 '명상록'의 저자가 바로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오늘 나는 명상록의 한 구절을 다시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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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우선 자신에게 타일러라.
나는 오늘도 남의 일에 간섭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은혜를 모르는 사람, 건방진 사람, 신의가 없는 사람, 질투심이 많은 사람, 이기적인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그들은 선과 악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모두 그와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의 오만함, 질투심, 쓸데없는 간섭, 배은망덕 등이 나의 마음에 어떤 상처를 줄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들 중의 누구도 내가 스스로 원하지 않는한, 나를 추악한 일에 끌어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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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대한 나의 변명을 꾸짓는 듯한 글이다.
내 삶의 주체는 나라는 너무나 당연한 생각을 새삼 깨닭게 만드는 글이다.
너무 기본에 멀어져 살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더 비극은 내가 간섭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은혜를 모르는 사람, 건방진 사람, 신의가 없는 사람, 질투심이 많은 사람, 이기적인 사람 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