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없는 일들...

2004/02/09 01:52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내는 요즘
하루 하루 무위도식하고 있다.
생각이야 머리속에 가득 차 있지만 내 몸은 그렇게 움직이지는 않는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되고 해야 할 일도 찾지 못하고 있을 때 그토록 사치스러운 시간은 스믈스믈 깊은 바닥으로 스며 사라지고 있다.

모든게 사치처럼 느껴진다. 나에게는
이 시간도 사람에 대한 감정도 그리고 오늘 마시는 이 쓴 커피 한 잔도...

복에 겨워 내가 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 하나둘 심술을 내 본다.
복에 겨워 사치스러운 모습으로 세상을 보내고 있다.

macca 오늘의 단상

2004/02/09 01:52 2004/02/0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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